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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금융

평범한 사람이 대대손손 부자로 살 수 있는 주식투자법 제 3편

by wootax 2022.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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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포에 굴복하지 말자 

 

위 그림은 우리가 원하는 그림이지만 현실은 아래 그림과 같이 장기투자를 하다보면 피해갈 수 없는 이른바 함정(공포구간)이 존재한다. 세계 제일의 마라토너인 황영조 선수도 한 인터뷰에서 너무 고통스러워 마라톤 도중 차밑으로 뛰어들고 싶은 충동을 느낀 적이 있다고 하지 않았던가!

 

주식시장은 매년 10%하락은 기본이고 20~30%이상의 폭락하는 경우도 자주 발생한다

누구나 장기투자만이 답이라고 하는데 눈앞에서 주가가 붕괴하고 있는데 이를 버텨내고 장기적 관점을 유지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흔히 투자는 종목이 50% 멘탈이 50%라고 말하고 또한 심리게임이라고 하는데 장기투자에서 상승장뒤엔 필연적으로 하락장이 찾아온다.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고 경기호황뒤엔 경기침체가 찾아오며 주식시장에서 상승장과 하락장은 하나의 쌍이다.

 

이에 관하여는 유명한 하워드막스의 싸이클이론(주기론)이 있다. 따라서 공포구간을 맞이하여 우리가 할 일은 장기투자과정에서 이를 피해갈수 없고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현명하고 슬기롭게 대처하는 일이다.

 

복리의 마법, 복리의 기적을 누리려면 이 하락장의 공포심을 버텨내고 이겨내야만 한다. 두려움에 공포심에 매도해버린다면 복리의 마법은 물거품이 되어 버린다. 오히려 반대로 절호의매수기회로 삼아야 한다.

그런데 주식시장이란 것이 우리의 심리상 그리 만만한 놈은 아니다

최근의 TV뉴스, 신문, 유투브, 온갖 언론매체를 보면 온통 비관론 일색이다.

언론이 떠드는 무섭고 지극적인 헤드라인, 글로벌 경기침체 40년만의 최대 인플레이션, 잃어버린 10년이 도래할 것이다. 마국주식 반토막 날 것이다.등등

 

최근에는 러시아의 핵전쟁 우려까지 등장하고 있다. 이번 위기는 다르다. 모든 내용이 설득력있게 들리고 일견 타당해보이고 그럴 듯 해 보인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공포를 조장하는 기사, 예측 , 전망에 설득당하게 된다.

우리는 인덱스펀드를 매도해버리고 도망쳐 나와야 되는 것인가?

 

아니다. 버텨내고 이겨내야 한다. 포기하고 도망가서는 안된다.

투자대가들은 한결같이 인내심을 발휘하여 벼텨내고 이겨내고 심지어 무시하라고 조언한다. 피터린치는 이 하락장을 미네소타주의 추운 겨울처럼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비괸론을 무시하라고 한다.추운 겨울은 계절의 순환 주기상 당연한 것이고 추운 겨울이 지나면 따뜻한 봄이 오기에 따뜻한 봄을 기다리면서 추운 겨울을 견뎌내듯이 다가올 강세장을 기다리면서 비관론을 무시하고 약세장을 견뎌내라는 것이다

 

역사적으로 약세장 다음에는 강세장이 반드시 찾아왔고 강세장의 기간은 약세장의 가간보다 훨씬 길어서 장기적으로 우상향하기 때문인 것이다. 지금까지 미국주식시장의 역사를 살펴보면 공포구간은 모두 회복되었고 계속 전고점을 회복하며 우상향 해왔다.

 

또한 요즈음 미국 S&P500 지수에 대한 예측이 난무하고 있는데 워렌버핏은 시장의 단기적인 흐름을 예측할 수 있는 사람은 없고 따라서 이를 무시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존 보글도 뭔가 하려고 하지말고 그냥 가만히 있으라고 충고하고 있고 필립카렛도 조정이나 붕괴가 일어날 경우 아무것도 안할거라고 언급하고 있다.

 

마젤란펀드 사례를 살펴보자 1977년부터 1990년 까지 피터린치가 운용한 마젤란펀드는 13년 동안 동 1981, 198419883번이 큰폭 하락장이 있었음에도 2700% 상승했다

초기에 1억을 투자하고 13년동안 보유하고 가만히 있었으면 28억이 되었다는 얘기다.

그러나 막상 이 판드로 이익을 본 투자자는 절반도 안된다. 오를 때 사고 떨어질 때 공포에 두려워서 팔고 도망갔기 때문이다.

 

지난 30년동안 S&P500은 연평균 약10%의 수익률을 기록했는데 여기에는 현재의 조정뿐만 아니라 이기간 동안 발생한 금융위기, 닷컴버블, 폭락도 포함된다. 그러나 평균적인 투자자는 같은 기간 평균 수익률이 2%미만 이라고 한다 왜 그럴까? 마젤란펀드의 사례와 똑같은 이유 때문이다.

 

사람은 감정의 동물이고 주가가 급락하면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주식이 더 떨어질까 두려워 매도하고 도망가기 때문이다.

도망갔다가 매도한 가격보다 더 싸게 매도한 수량을 채우면 더 이익이 되지 않느냐고 반문할 수도 있다.

논리적으로는 맞으나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한 일이다. 왜냐하면 미국에서 진행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주식투자 수익의 80~90%는 전체보유기간의 2~7%기간에 발생하는데 인간의 능력으로는 이기간을 에측할 수 없기 때문이다.

 

어쩌다 한번쯤 그 기간을 맞출수는 있을지 몰라도 그것은 운의 영역이지(복권에 당첨되듯이)능력의 영역은 아닌 것이며 지속적으로 예측하여 맞추는 일은 불가능한 일이다.

복권을 살 때마다 매번 당첨되는 것을 기대할 수 있는가?

 

그래서 워렌버핏은 “50% 하락을 뒷짐지고 바라볼 여유가 있어야 한다” “10년동안 보유하지 않으려면 10분도 보유하지 마라고 했고

 

버크셔해서웨이의 부회장이자 워렌버핏의 동반자인 찰리멍거는 장기적으로 뛰어난 성적을 거두려면 단기적으로 나쁜 성적을 견뎌내야 한다” “단련된 투자자는 안달복달 하지않고 여유있고 느긋하게 하락장을 바라보야한다고 했으며

 

유럽의 워렌버핏이라 불리는 앙드레 코스톨나니는 우량주를 사서 수면제를 먹고 10년 푹 자라” “인내심이 없는 사람은 주식시장 근처에 얼씬거리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이 하락장 , 공포구간을 버티고 견뎌내는데 필요한 희망의 끈은 무엇인가?

피터린치는 이 구간을 미네소타주의 추운 겨울에 비유했는데 이 추운 겨울울 견딜 수 있는 것은 추운 겨울이 계속 지속되는 것이 아니고 시간이 지나면 따뜻한 봄이 반드시 찾아온다는 희망이 있기 때문이다.

 

약세장, 공포구간이 지나면 강력한 강세장이 찾아오고 강세장의 기간은 약세장의 기간보다 2,7배 길며 결국 주식시장은 장기적으로 우상향한다는 것이 미국 주식시장의 역사로 검증되었기 때문에 우리는 이러한 희망을 가지고 공포구간을 인내로 견뎌낼 수 있는 것이다.

 

한마디로 공포에 두려워서 시장을 떠나지 말고 머무르면서 인내심으로 버텨내라는 말이다.

그런데 이 하락장을 흔들리지 않고 꿋꿋하게 견뎌내려면 계속 공부를 지속하여 나의 투자종목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 있어야 하고 마음의 근육을 단련하여 멘탈을 강화시켜야 한다.

 

결어

돈의 심리학에서 주인공인 로널드 리드는 우리 보통사람을 대변하는 바 적은 돈으로 꾸준히 장기투자하여 성공을 하였고 반면에 하버드 MBA를 거쳐 메릴린치중역을 지닌 퍼스콘은 욕심으로 결국 파산에 이르렀다

 

단기간에 높은 수익을 얻으려고 서두르면 안되고 조바심을 절제 해야만 하고 인내심만 발휘하면 된다. 워렌버핏이 모두가 서두르는 주식시장에서 남보다 우위에 서려면 조바심을 절제 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조바심의 반대말은 인내심과 여유로움이다.

그래서 워렌버핏은 <IQ를 팔아서 인내심을 사라>고 했고 <주식시장에서는 돈이 인내심 없는 사람에게서 인내심있는 사람에게로 흘러간다>는 명언을 남겼다.

인덱스펀드에 10년이상 투자하면 그때부터는 복리수익을 몸으로 체감하게 될것이고 따라서 느림이 빠름을 이기는 단계에 도달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인생을 걸고 모아가야 한다. 단 한주라도 더 악착같이 사서 모아야 한다. 10년 지나고 나면 크게 웃게 될 것이다.

 

인덱스펀드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바탕으로 S&P500 1주를 사는 것을 땅 1평을 사서 경제적 영토를 넓히는 것이고 또한 경제적 자유라는 집을 짓는데 필요한 벽돌한장으로 생각하여 어떠한 상황하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꾸준히 모아간다면 그 늘어난 S&P500 ETF 수량은 영원히 마르지 않는 샘물이 되어 대대손손 경제적 풍요로움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평생, 대대손손 투자를 지속하는 유일한 방법은 인덱스펀드 뿐이고

S&P500은 인내와 끈기를 가진 사람이 승리하는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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