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엄의 핵심적인 3가지 교훈

그레이엄의 핵심적인 3가지 교훈

 

현존하는 투자의 신,, 워런버핏은 벤저민 그레이엄의 ‘현명한 투자자’를 읽은 것이 본인 투자인생에서 최대의 행운이었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1) 교훈 1, 기업소유권으로의 투자

투자와 투기를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며 오로지 투기가 아닌 투자를 하라. 주식은 가격에 따라 사고파는 종이조각이 아니라 진짜 회사에 대한 소유권으로 봐야 한다.. 따라서 가치투자는 투기적 투자자들보다 더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

➙주식을 기업소유권 즉 사업체의 일부를 사는 것으로 보면 관점이 달라집니다.

 

사람들이 농장, 아파트, 사업을 산다면 5년, 10년이 지나도 계속 보유할 겁니다.

또한 신문헤드라인만 보고 주식을 사거나 팔지 않을 것입니다.

 

워런버핏은 좋은 주식을 가지고 있다면 훌륭한 사업체의 일부를 소유하고 있는 건데 “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사업체라면 그걸 뉴스에서 뭔가 떠든다고 팔거나 사는 것은 미친 짓입니다”

라고 했습니다.

 

또한 “아주 멋진 회사를 가지고 있는데 누군가 당신을 위해 열심히 운영해 주고 향후 5~10년간 정말 잘될걸 아는데도 뉴스에서 떠드는 이벤트들로 환상적인 주식을 샀다 팔았다 들락날락한다면 그건 최악의 실수입니다. 그러니까 좋은 회사 주식을 사서 보유하세요”라고 했습니다.

 

(2) 교훈 2, 미스터마켓

변동성을 친구로 삼아라

우리가 기업의 실질가치를 알고만 있다면 우리는 이익이 되는 경우에 한해서 그 주식을 사거나 팔면 된다. 미스터마켓의 변덕에 같이 흔들리지 말고 그를 현명하게 이용해라

➙벤자민 그레이엄은 그의 책 ‘현명한 투자자’에서 주식시장을 Mr. Market에 비유했습니다.

 

비유를 통해서 주식시장은 조울증환자이고 변덕쟁이인데 이 변동성을 이용하라는 것입니다.

워런버핏은 변동성은 수익의 원천이라는 것입니다. 즉 주식을 헐값에 살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지요

 

“투자자에게 공포감은 친구이고 행복감은 적이다

공포가 덮칠 때 절대 잊지 말아야 할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막연한 공포는 투자자의 친구라는 사실입니다. 주식을 헐값에 살 기회이기 때문이지요.

둘째, 내가 공포에 휩쓸리면 공포는 나의 적이라는 사실입니다”라고 했습니다.

 

공포가 덮쳤을 때 패닉셀하지 않고 흔들리지 않으려면 좋은 주식을 가지고 있어야 하고 ,

공포를 기회로 이용하려면 현금을 준비해 가지고 있어야 하겠지요.

 

(3) 교훈 3, 안전마진

안전마진이란 투자자의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이란 어떤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입니다. 안전마진이 인식가능한 가치에 토대를 두고 있다면 우리는 대단히 안전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안전마진은 교훈 2에서 공포를 이용해서 주식을 싸게 사는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그레이엄의 가장 유명한 제자 워런버핏은 그레이엄의 탄생 100주년을 축하하는 자리에서 바친 헌사에서 위의 3가지 개념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이 세 가지 개념들은 앞으로 100년이 지나도 본질적으로 ‘건전한 투자’의 주춧돌로 남아 있을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그레이엄의 모든 것이었다. 그레이엄의 핵심은 일시적 유행이나 시류도 아니었다. 바로 건전한 투자였다.. 건전한 투자란 너무 서둘지만 않는다면 누구라도 대단한 부자로 만들어줄 수 있을 정도로 멋진 것이다. 더욱 멋진 것은 이것이 절대로 사람을 가난하게 만들지 않는다는 것이다. “

➙여기서도 ‘서둘지만 않는다면’ 문구가’ 나옵니다. 주식이 헐값에 이를 때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성급하게 매수하여 현금을 소진해 버려 황금 같은 기회가 오더라도 현금이 없어서 쳐다만 봐야 하는 경우도 많고 , 너무 비싸게 사버려서 약세장이 왔을 때 늘어나는 평가손실을 견디지 못하고 성급하게 패닉셀하는 실수를 많이 하고 있는 우리 보통의 많은 투자자들이 다시 한번 반성하고 위교훈을 명심해야겠지요